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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캐스트 어웨이] 뜻/리뷰 /실화/ 삶의 이유는 무엇인가

by ♠ ♡ ♥ 2020. 10. 21.

 

안녕하세요 유망구예요!

 

 

오늘은 영화 '캐스트어웨이'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우선 캐스트어웨이 는 "조난자" 라는 뜻입니다.

 

 

난파 후 무인도에서 표류하다 외딴 섬에 이르게 된 사람을 뜻하는 캐스트어웨이는

 

영화 속 톰 행크스의 모습을 직설적으로 담아주면서도 의미있는 제목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종종 본 적 있지만 별로 끌리지가 않아서 보지 않았었는데, 

 

어느날 광고로 뜬 캐스트어웨이 사진을 보고 홀린듯이 보게 됐어요.

 

 

(이럴 때 보면 광고로 예상치못했던 좋은 콘텐츠나 상품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결과는 역시 명작영화였습니다.

 

 

또 영화가 실화냐 아니냐에 의견이 많던데,

 

이영화 허구입니다. 실화기반 절대 아님!

 

아마 주인공 놀랜드역을 맡은 톰행크스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 오해도 생긴게 아닐까 싶어요.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고독함, 삶의 이유는 무엇인가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럼 캐스트어웨이 리뷰 시작합니디!

 

(줄거리와 결말은 조금 생략할게요. 영화 특성상 줄거리와 결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캐스트 어웨이"

 

2001.02.03   드라마/모험   미국   143분 

 

줄거리 :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양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남자 놀랜드(톰 행크스). '페덱스'의 직원인 그는 여자친구 캘리 프레어스(헬렌 헌트)와 깊은 사랑을 나누지만 막상 함께할 시간은 가지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캘리와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끝내지도 못한 그에게 빨리 비행기를 타라는 호출이 울리고 그는 연말을 기약하고 헤어지게 된다. 캘리가 선물해준 시계를 꼭 쥐고 "페덱스" 전용 비행기에 올랐는데, 착륙하기 직전 사고가 나고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그의 몸을 떄리는 파도. 눈을떠보니 완전 별세상이다. 아름다운 해변, 무성한 나무, 높은 암벽. 아무도 살지 않는 섬에 떨어진 것을 알게된 척은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해 이전의 모든 삶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캘리에 대한 사랑만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4년 후, 고립된 섬에서 1500일이나 되는 시간을 사랑으로 이겨낸 척. 어느 날, 떠내려온 얄미늄 판자 하나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갈 방법을 고안해내고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물건을 이용하여 뗏목을 만든다. 섬에 표류한지 4년만에 거친 파도를 헤치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인생의 모든 순간을 계획적이고 촉박하게 살던 놀랜드(톰 행크스)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자급자족 무인도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배구공에 얼굴을 그리고 윌슨이라는 이름을 부르며 친구가 되기도 하죠.

 

정말 살아있는 친구처럼 놀랜드 혼자 윌슨과 싸우기도 하고, 떠내려간 윌슨을 허겁지겁 다시 집어오기도 하고...

 

 

그러는 주인공을 보면서 인간 생명력이 참 끈질기다라는 생각도 하고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독함속에 말없는 말동무가 되어주었던 윌슨과 자꾸만 이야기하는 놀랜드를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고

 

 

저렇게 하면서까지 계속해서 살아야하는 이유는 뭘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 제가 저런 상황까지 간다면 저도 죽기살기로 살 궁리를 하겠지만 

 

 

제3자의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뗏목을 만들고 여러가지 땔감을 이용해 무인도를 탈출한 놀랜드는

 

 

탈수상태에 빠져 며칠을 보내고 윌슨까지 파도에 떠내려가버립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배에게 발견되고, 그렇게 그리워하던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사이 놀랜드가 그리워했던 여자친구는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상태였고

 

 

섬에서 그렇게 굶주렸던 놀랜드는 사람들이 먹고 쉽게 남긴 음식들을 보면서 생각에 잠기기도 하죠.

 

 

그리던 여자친구와 재회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단념하는 애틋한 장면도 나옵니다.

 

 

 

후에 무인도에 같이 떠내려온 배송사 페덱스의 소포를 전달해주려 간 농경지에서

 

 

새로운 멋진 여자를 만나고 영화는 이 둘이 잘 될 거라는 걸 암시합니다.

 

 

 

톰 행크스의 대사 중 인상깊은 대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I gotta keep breathing, because tomorrow the sun will rise.

 

who knows what the tide could bring?"

 

계속 숨을 쉬어야겠지.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까.

파도에 어떤 게 실려올지 누가 알겠어?

 

 

캐스트어웨이,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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