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친절하지 말 것"
넷플릭스 스릴러, 공포 추천 영화 '마담 싸이코'
2019.06.26.
15세 관람가, 스릴러, 미국, 98분
감독 : 닐 조단
출연 : 이지벨 위페르, 클로이 모레츠, 마이카 먼로
기본 정보 : 뉴욕에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는다. 가방의 주인은 혼자 살고 이쓴 중년의 여인 '그레타'.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프랜시스는 핸드백을 찾아주면ㄴ서 그래타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프랜시스는 우연히 그레타가 핸드백을 미끼로 젊은 여성들과 친해진다는 소름끼치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레타는 프랜시스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티저 포스터와 넷플릭스 추천 화면부터 굉장히 무섭죠.
평소 스릴러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도 있겠다 재미있어보이겠다 시청했는데,
결과는 악몽까지 꿨답니다. ㅠㅠ
대략적인 줄거리 START!
어머니를 여의고 친구와 함께 뉴욕에 살고있는 프랜시스는 평소 지하철을 통해 통근을 하던 중, 지하철에 놓여있는 가방을 줍게 됩니다. 가방 안에 있는 ID카드를 확인해 '그레타'라는 중년 여성의 집에 가게 되죠.
친구가 필요했던 그레타와 프랜시스는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레타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도중. 프랜시스가 벽장에서 여러개의 ID카드가 든 가방을 발견하게 되고 순진한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그레타의 본심을 알게 되죠.
프랜시스는 그레타를 피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그레타의 광기어린 집착이 시작됩니다.
여기까진 줄거리로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하고, 결말 가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프랜시스가 자신을 피하는 걸 눈치챈 그레타는 프랜시스의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피우고 그녀의 절친을 스토킹, 프랜시스에게 껌을 뱉고 가는 등 프랜시스를 점점 조여옵니다. 공포감에 사로잡힌 프랜시스는 그레타에게 거짓말을 하고 잠시 떠나있으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그레타가 프랜시스를 납치해 그레타의 집 안 깊숙한 상자 안에 가두어두죠. 그동안 밥을 주고 피아노를 가르치며 프랜시스를 통제하려하고, 프랜시스는 도망칠 궁리를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이후 프랜시스의 납치를 눈치챈 아버지가 전문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찾으려 하지만, 그레타에 의해 탐정도 죽음을 맞습니다.(이 부분 너무 무서웠어요..동시에 그레타 역의 이자벨 위페르 연기가 대단했던 부분.) 이후 프랜시스의 절친이 지하철을 돌아다니며 그레타가 두고 간 새로운 가방을 찾고, 그녀의 집에 의도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레타가 마시는 커피에 진정제를 타고 제압해 결국 프랜시스를 구해내는 결말입니다.
이자벨 위페르와 클로이 모레츠의 연기는 엄청났지만, 이를 받쳐주는 스토리의 연출과 개연성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을 정도로 그저그랬답니다..ㅠㅠ.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잠깐의 스릴을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ㅎㅎ
유망구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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