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망구예요!
오늘은 뮬란 리뷰, 뮬란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주인공 배우, 유역비의 발언 때문에
별로 보고싶진 않았으나 보게 됐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원작을 보고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겁니다.
이유도 적어볼게요.
[뮬란]
개요 : 모험
러닝타임 : 115분
배급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감독 : 니키 카로
배우 : 유역비 등
줄거리 : 어렸을 때부터 무예에 재능을 보인 마을의 사고뭉치 '뮬란'은 알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 기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여성스럽게 행동해서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가서 가문을 빛내주길 바라는 부모니므이 바램을 이뤄드리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날 북쪽에 있는 오랑캐들이 나라를 공격하고 황제를 위협하나 황제는 나라에 징집력을 내려군사를 모집하기 시작한다. 딸만 있던 뮬란의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가문의 명예를 위해 가문을 대표하여 전장에 참여하고자 징집령에 응하고 집을 떠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하기 위해 뮬란은 남장을 하고 가족몰래 군에 입대하게 된다. 여자라는 게 밝혀지면 가문에 먹칠할뿐만 아니라 죽을 수 있는 상황이기에 뮬란은 자신이 여자인것을 철저하게 숨기고 제국의 병사로써 훈련을 받고 전투에 참가하게 되는데..
뮬란 후기
영화의 장점
큰 제작비와 CG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화려한 영화입니다.
확실히 애니메이션 영화 뮬란을 먼저 접했던 분들이라면 다름을 더욱 느끼실 것 같네요.
스토리도, 장면도 많이 변했는데
CG등이 자연스럽고 좋아서 시각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특히 '모험'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영화라기보단 무협영화라는 평이 맞을만큼 액션,전투 장면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케일 큰 전투신을 좋아해서 그건 좋았네요.
영화의 단점
원작과는 너무 멀어졌습니다.
뮬란하면 떠오르는 '무슈' '크로키' 등등 감초같은 역할을 했던 친구들이 나오질 않네요.
영화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진지하고 또 무겁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분위기를 원하셨던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것 같아요.
보통 디즈니 실사화 영화는 보고 나서도 애니메이션 영화를 그대로 사람이 찍었구나~ 비슷한 분위기네~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영화는 그렇지 않았어요.
뮬란 애니메이션 영화의 분위기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실망할 것 !!
전 원작 영화 뮬란을 좋아해서 그 기대감에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원작과는 아예 다르고 정말 커다란 스토리라인만 공유하는 느낌?
저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하지만 객관적인 눈으로 봤을 때 망하거나 노잼인 영화는 아니에요.
유역비의 발언이 너무 큰 문제가 되고 있죠.
"나는 홍콩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
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유역비 본인은 중국국적도 아니고 미국국적인게 유명하기 때문에 더욱 논란을 샀습니다.
이때부터 신작 영화 뮬란을 소비하지 말자는 'BoycottMulan' 해시태그가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기도 했죠.
코로나, 문제의 발언, 이시국과 맞물려 흥행성적이 좋을 것 같진 않네요.
쌤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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