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이란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팬톤은 미국의 유명 컬러 회사로, 다양한 색들을 연구하며 기업과 협업하기도하는 컬러 컨설팅회사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올해의 색'으로 더욱 유명한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올해 2020 올해의 색은 '클래식 블루' 였습니다.
"클래식 블루는 변치 않는 믿음과 자신감을 상징한다."
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클래식 블루를 2020 올해의 색으로 선정했는데요,
팬톤의 올해의 색 결정 과정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색을 뽑아서 선정하는 것이 아닌 그 시대의 상황과 사회 이슈 등 많은 요소를 반영하여 결정해요.
대표적으로 여성인권운동이 더욱 활발히 시작되던 해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색을 선정하기도 했답니다,
그렇다면 내년인 2021 올해의 컬러는 무엇일까요?
팬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2021 봄/ 여름 유행할 컬러를 런던과 뉴욕 두 지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런던의 봄/여름 유행 컬러입니다.
아래엔 자세한 컬러칩 번호들도 적혀 있습니다.
10가지의 대표 컬러가 2021 런던 봄/여름 유행컬러가 되겠네요!
또 뉴욕의 경우도 살펴보았습니다.
런던보다 조금은 화려한 컬러들이 한 눈에 보이네요.
뉴욕의 2021봄/여름 유행 컬러칩들입니다.
런던을 파스텔느낌의 색조들이 많았는데 뉴욕은 확실히 채도가 높은 색들이 많네요.
팬톤은 공식 홈페이지로 런던과 뉴욕 2021 봄/여름 유행 컬러칩들을 발표했습니다.
2021 올해의 컬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아마 올해 하반기에 발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 분위기나 시대의 이슈를 반영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는 팬톤인만큼 코로나에 지친 우리 생활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는 색이 선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2021 팬톤 컬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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