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 6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황하나와 바티칸 킹덤 이 다루어진다.
크리스마스 이브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한 남성은 버닝썬 사태로 세상을 떠들썩거리게 한 남양유업 증손녀 황하나 씨의 남편 오 씨. 오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오씨의 검거 당시 황하나가 함께 있었다.
#황하나와 두 청년의 비극
오 씨 검거 당시 여러 대의 주사기가 있었고 경찰은 당시 황하나와 오 씨가 함께 마약 투약을 했다고 추정,
하지만 경찰 진술에서 오 씨는 본인의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며 황하나에게는 그녀가 잘 때 자신이 몰래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급히 혼인신고를 했고
한 달 뒤 오씨는 황하나가 직접 마약을 투약한 거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번복 이틀 후 오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오 씨가 사망하기 일주일 전 오씨의 절친 남씨도 자살 시도 후 중태에 빠져있었다.
과연 세 사람은 어떤 관계였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텔레그램 마약 시장에서 유명했던 '마약왕 전세계'가 필리핀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 '박왕열'이었고 박왕열의 마약이 유통되던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로 '바티칸 킹덤'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가 계속되던 현재 중태상태에 빠진 오 씨의 친구 남 씨가 '바티칸 킹덤'의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계속되는 조사 도중 결정적인 제보를 받게 되었다.
'바티칸 킹덤'의 총책으로 밝혀진 이 씨가 수감 중 작성한 손편지였다.
그는 진짜 마약 총책은 따로 있으며 누군가를 지목했고 그 내용이 제작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계속되는 마약 관련 유명인들의 이슈는 사회의 적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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