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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홈베이킹] 너무 맛있는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만드는 방법

by ♠ ♡ ♥ 2020. 9. 29.

 안녕하세요~ 유망구예요!

 

오늘은 언제 만들어먹어도 맛있는 '얼그레이 파운드케익 레시피'를 가져와봤어요!


 

 

 

유튜버 자도르님의 레시피를 참고했고요!

 

얼그레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이니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전 이번에 피칸파이와 함께 만들어서 할머니댁에 들고갈거라서,

 

설탕을 5g정도 더 줄이고 얼그레이 리큐르도 생략해주었어요!

 

어른들도 많이 좋아하실 맛이니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오란다틀 대자에 딱 맞게 들어가는 양이예요~

 

!주의할 점!

모든 재료를 실온에 두시고 차갑지 않게, 최대한 비슷한 온도로 만들어주세요.

전 계량 후 최소 30분 정도 실온에 두었습니다.

 

 

[재료]

 

얼그레이 반죽 

 

-버터 100g

-설탕 90g

-계란 100g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2.5g

-소금 1g

-얼그레이 찻잎 4g

-얼그레이 소스( 생크림 50g, 얼그레이 찻잎 6g)

 

얼그레이 시럽(케이크가 구워진 후 바깥에 바름)

-물 30g

-설탕 12g

-얼그레이 찻잎 2g

-얼그레이 리큐르 3g(생략가능)

 

가장 먼저 !들어가는 얼그레이 티백, 총 12g의 얼그레이 찻잎을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부드럽고 더 많은 향이 나게 해줘요.)

 

 

 

 

 

 

'얼그레이 글라스아로'라고 파운드케이크 위에 뿌리는 꾸덕한 아이싱크림이 있는데, 

그것까지 넣으면 전 너무 달아서 생략했습니다!

 

가장 먼저 파운드케이크 반죽에 들어가는 얼그레이 소스를 우려주셔야 해요.

 

분량의 생크림을 전자렌지에 10~20초 정도 데워서 온도를 높여주세요.

따뜻해진 생크림에 얼그레이 찻잎 6g을 넣고 반죽을 만드는 동안 우려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게요.

 

1. 실온에 둔 부드러운 버터를 가볍게 풀어줍니다.

 

 

 

 

 

 

 

 

 

 

1. 부드럽게 풀린 버터에 설탕, 소금을 넣고 부피가 커지고 색이 밝아질 때까지 휘핑해줍니다.

 

 

 

 

중간중간 스패츌라로 모으면서 작업해주세요~

 

3. 실온의 계란을 여러번에 나눠 넣으면서 크림처럼 잘 섞이도록 휘핑해줍니다.
(계란을 16번에 나누어 넣으신다고 생각하시고 조금씩 나눠넣어주세요. 이때부터 반죽이 분리가 잘 되기 때문에 몽글몽글 분리가 되면 가루류 한 두 스푼정도 넣으셔서 분리를 막아주셔도 됩니다.)


 

 

 

 

점점 뽕실해져가는거 보이시죠? 계란 천천~히 넣으면서 잘 섞어줍니다.

조심했는데도 반죽이 조금 분리됐어요ㅠ
사진 찍고 급하게 가루 한스푼 넣었습니다.


4.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곱게 간 얼그레이 찻잎을 체쳐서 넣고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날가루가 완전히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되, 너무 많이 섞진 말아주세요.

 

 

5. 우려서 식혀준 얼그레이 소스를 체에 걸러 반죽에 넣고 섞어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틀에 담아주셔야 하는데요!

 

전 미리 팬에 버터를 바르고 박력분도 발라주었답니다.

 

 

 

 

 

솔로 적당히 녹은 버터를 바르시고 박력분 한 스푼정도 넣어 통을 돌려가면서 탈탈 털어주시면 돼요.

틀은 잠시 냉동실에 넣어 굳혀주었습니다.

 

6. 틀에 반죽을 예쁘게 담고 예열한 오븐에서 165도 43분정도 구워줍니다.
파운드 케익 위의 터진 면 안쪽까지 물기가 없이 마른 느낌이 들면 다 익은 거예요!

너무 오래익히면 퍽퍽해지니 관찰하셨다가 꺼내시면 됩니다.

 

 

 

 

 

버터를 짜넣지 않아도, 사진처럼 양 가장자리를 높게 만들어주면 윗부분이 예쁘게 터진답니다😃

 

파운드케이크가 구워지는 동안 바깥에 바를 시럽을 만들어줍니다!

시럽을 발라야 케이크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맛있어져요. 강추!

 

 

1. 물을 전자렌지에 20~30초 돌려 데우고

곱게 간 얼그레이 잎, 설탕을 넣고 20~30분 우려내줍니다.

 

 

 

 

 

2. 우러난 시럽은 체에 거른 후 솔로 바를 준비를 해주세요.

 

 

 

 

 

 

 

짜잔 완성됐어요 !!! 

 

익은 케익은 바닥에 살짝 쳐 충격을 준 후 조심히 꺼내줍니다.

 

 

 

 

 

윗부분 너무 예쁘게 터진 거 보이시나요 ㅠㅠㅠㅠㅠ 

얼그레이 향도 너무 좋아요 계속 킁킁 냄새맡게 되더라구요 ㅎㅎ

 

 

 

 

미리 우려내어 체에 걸러놨던 시럽을 붓으로 발라줍니다. 뜨거울때 바르셔야 쏙쏙 흡수를 잘 해요!

 

 

 

 

 

시럽까지 바른 케이크는

식힘망 위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시럽을 막 발라서 색이 진해졌죠!

그래도 넘 맛있어보여요 ㅠㅠ

 

 

 

 

다 만들어진 케이크는 완전히 식힌 후 랩에 싸서 실온에 최소 하루 숙성시켜주세요.

숙성시킬수록 촉촉해지고 맛이 한층 좋아진답니다 ㅎㅎ

 

 

 

 

 

 

 케이크 반죽에 이미 설탕을 줄여서 넣었기 때문에 시럽을 발라도 많이 달지 않아요!

시럽을 바르고 숙성해야 더 부드럽고 촉촉한 파운드케익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ㅎㅎ

 

 

 


하루 숙성 후 자른 케이크 모습이예요!!


부드럽고 향 좋고 너무 맛있었답니다...❤


얼그레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맛이예요


친구 나눠줬는데 얼른 다시 해달라고 성화네요ㅋㅋㅋ


공정도 간단하니 꼭 한 번쯤은 해드셔보세요!♡

제가 참고한 영상 첨부합니다 ㅎㅎ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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